이소미(오른쪽)와 류호길 MBN 대표이사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소미(22)가 MBN 여성스포츠대상 8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이소미는 8월 경기도 포천시에서 열린 KLPGA 투어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선수다.
4월 시즌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 이어 올해에만 2승을 거둔 이소미는 현재 상금 순위 4위를 달리고 있다.
이소미는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된다"며 "더욱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MBN 여성스포츠대상은 2012년 제정됐으며 매월 국내 여성 스포츠를 빛낸 선수들을 월간 MVP로 선정하고 12월에 연말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는 1월 이소희-신승찬(배드민턴)을 시작으로 한송이, 이소영(이상 배구), 최민정(빙상), 이재아(테니스), 박민지(골프), 안산(양궁)과 여서정(체조)이 차례로 MVP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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