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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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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선제골 VAR 취소' 서울, 인천과 0-0...일단 강등권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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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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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아슬아슬하지만 일단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FC 서울은 2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30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서울은 승점 1을 더해 광주와 승점 동률이나 다득점에서 앞선 10위로 올라섰다. 인천 역시 승점 37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

서울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몰아쳤다. 전반 10분 기성용이 인터셉트 이후 땅볼 얼리크로스로 박주영이 침투하며 받아 넣었으나 오프사이드를 기록했다.

인천은 역습을 나섰으나 마무리 작업이 아쉬웠다. 서울은 전반 32분 박주영이 오버헤드킥을 시도했으나 상대 골키퍼에게 쉽게 잡혔다.

먼저 골문을 가른 것은 서울이었다. 전반 36분 기성용이 상대 수비수 태클을 가볍게 피한 뒤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서울은 전반 41분 고요한의 패스를 받은 강성진이 드리블 이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벗어났다.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양 팀은 적극적인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서울은 팔로세비치-나상호-조영욱, 인천은 송시우-네게바를 투입했다.

하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13분 서울은 고요한의 기가 막힌 패스를 팔로세비치가 마무리하려 했으나 팔로세비치가 마무리에 실패했다.

인천은 후반 32분 네게바가 서울 박스 안에서 쓰러진 양한빈 위에 슛을 찍어 찼는데 이한범이 극적으로 막아냈다. 김도혁의 재차 중거리 슈팅도 빗나갔다.

결국 경기는 0-0으로 마무리됐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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