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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뮌', 뮌헨 우승하는 뻔한 분데스리가에 플레이오프 도입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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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어우뮌', 어차피 우승을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공식은 독일 분데스리가를 지배하고 있다. 중반까지 다른 팀들이 1위를 해도 결국에는 뮌헨이 우승한다는 것이다.

실제 뮌헨은 2012-13 시즌부터 2020-21 시즌까지 무려 9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2010~2012, 두 시즌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우승했고 2009-10 시즌을 뮌헨이 정상을 맛봤으니 많이 지루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도 남을 수 밖에 없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볼프강 홀츠하우저 전 레버쿠젠 감독의 '플레이오프 도입' 주장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홀츠하우저는 "더 큰 마케팅 기회를 가져오기 위해서라도 플레이오프를 도입해야 한다. 그래야 다수가 끝까지 관심을 갖고 보게 된다"라며 뮌헨 독주 리그에 대한 이미지를 씻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방식은 상위 4개 팀이 분데스리가 정규리그가 끝난 뒤 준결승을 치른다. 1-4위, 2-3위가 싸워 승자가 결승전을 치르고 패자끼리 3-4위전으로 최종 순위를 가리는 방식이다. 녹아웃 라운드로 명명한다.

물론 뮌헨이나 도르트문트, 라이프치히 등 정상권 팀들은 동의하지 않으리라는 것이라는 것이 홀츠하우저의 예측이다. 그는 "새로운 수익을 창출해 재분배해야 한다"라며 뮌헨이 모든 것을 가져가면 다른 구단의 성장이 저해된다는 주장을 이어갔다.

플레이오프제는 유럽 주요 리그에서는 거의 도입하지 않고 있다. 풀리그가 옳다는 주장이 더 많다. 정통성에 대한 훼손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홀츠하우저는 "플레이오프에서는 서로 뮌헨과 만나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즉 2, 3위를 하려고 더 경쟁한다는 것이다. 이는 DFB 포탈도 마찬가지다"라며 큰 파장이 있는 주장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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