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가을 좀비’ STL, MIL 꺾고 파죽의 10연승…김광현 6G 연속 결장 [STL 리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이후광 기자] ‘가을 좀비’ 세인트루이스가 10연승에 성공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파죽의 10연승을 달리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를 굳건히 지켰다. 시즌 81승 69패. 반면 3연패에 빠진 중부지구 선두 밀워키는 91승 60패가 됐다.

1회 선취점이자 결승점이 나왔다. 선두 토미 에드먼이 볼넷을 골라낸 뒤 시즌 26호 도루에 성공한 상황. 이후 폴 골드슈미트가 진루타로 1사 3루를 만든 뒤 타일러 오닐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투수전이 전개된 가운데 세인트루이스는 8회초 1사 후 랄스 눗바의 볼넷과 도루로 맞이한 득점권 찬스서 토미 에드먼의 1타점 적시타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밀워키는 8회말 볼넷과 2루타에 이은 윌리 아담스의 희생플라이로 1점 차 추격을 가했으나 동점을 만들기엔 역부족이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제이크 우드포드는 5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승(3패)째를 올렸다. 이어 알렉스 레이예스-제네시스 카브레라-루이스 가르시아-지오바니 갈레고스가 뒤를 책임. 김광현(세인트루이스)은 이날도 등판이 불발되며 6경기 연속 강제 휴식을 취했다.

반면 밀워키 선발 브랜든 우드러프는 6이닝 2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1실점 역투에도 타선 침묵에 시즌 10패(9승)째를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backlight@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