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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리뷰] '무파이-웰벡 골' 브라이튼, 레스터에 2-1 승리...'바디 만회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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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리뷰] '무파이-웰벡 골' 브라이튼, 레스터에 2-1 승리...'바디 만회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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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브라이튼이 무파이, 웰벡의 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브라이튼은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브라이튼은 4승 1패(승점 12)로 3위에 위치했다.

홈팀 브라이튼은 3-4-1-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웰벡, 무파이, 트로사르, 쿠쿠렐라, 비수마, 랄라나, 마치, 덩크, 더피, 벨트만, 산체스가 출전했다. 원정팀 레스터는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바디, 매디슨, 반스, 수마레, 은디디, 틸레망스, 버틀란드, 베스테르고르, 쇠윤주, 페레이라, 슈마이켈이 출격했다.

레스터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0분 바디의 패스를 받은 틸레망스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중거리 슛을 했지만 골포스트 옆으로 빗나갔다. 브라이튼이 반격했다. 전반 13분 좌측면 크로스를 무파이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크로스바 위를 넘어갔다.

브라이튼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20분 마치가 골문에서 강력한 슈팅을 했으나 슈마이켈 골키퍼가 선방했다. 이어 전반 27분 문전에서 랄라나가 수비 2명을 제친 뒤 슈팅 했으나 크로스바 위로 향했다.

브라이튼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베스테르고르가 핸들링을 저질렀다. 키커로 나선 무파이가 깔끔하게 성공하며 리드를 안겼다. 이후 득점은 안 나왔고, 전반은 브라이튼의 1-0 리드 속에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레스터가 교체를 가져갔다. 매디슨이 나가고, 루크먼이 들어갔다. 레스터가 기회를 놓쳤다. 후반 3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바디가 파포스트를 향해 슈팅했지만 벗어나고 말았다.

브라이튼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5분 좌측면 프리킥 상황에서 웰벡이 감각적인 헤더로 돌려놨고, 공은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레스터 반격했다. 후반 13분 레스터가 중원에서 볼을 탈취한 뒤 역습을 가져갔고, 수마레가 직선 드리블 후 슈팅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레스터가 추격했다. 후반 16분 페레이라가 루크먼과 이대일 패스를 받은 뒤 틸레망스에게 내줬다. 페널티 박스 외곽에 있던 틸레망스가 논스톱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바디가 쇄도하며 밀어 넣었다.


레스터가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루크먼이 득점했다. 하지만 반스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무산됐다. 계속해서 공세를 퍼부었다. 후반 34분 이번에도 코너킥이었고, 쇠윤주가 머리를 갖다 댔지만 벗어나고 말았다.

레스터가 땅을 쳤다. 후반 36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루크먼이 패스했고, 이를 반스가 슈팅했다. 공은 수비수 맞고 크로스바를 맞으며 나갔다. 레스터의 골이 또 취소됐다. 후반 41분 은디디가 코너킥 킥을 헤더로 돌려놨고, 공은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VAR 결과 반스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걸리면서 재차 무효됐다.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브라이튼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브라이튼(2) : 무파이(PK, 전반 35분), 웰벡(후반 5분)

레스터 시티(1) : 바디(후반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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