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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유미의 세포들' 김고은, 이유비 방해에도 최민호와 썸에 진심세포 폭발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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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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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김고은의 진심세포가 깨어났다.

17일에 방송된 tvN '유미의 세포들'에서는 김유미(김고은)이 채우기(최민호)와의 썸에 혼수상태에 빠졌던 사랑 세포가 깨어나 진심 세포를 폭발시키는 모습으 그려졌다.

앞서 김유미는 채우기와 함께 단 둘이 퇴근할 기회를 가졌지만 이루비의 방해로 실패했다. 게다가 이루비는 약속이 펑크나 채우기와 단 둘이 맥주를 마셨고 김유미는 이루비의 SNS를 보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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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김유미는 부은 얼굴로 출근했고 이루비를 마주했다. 이루비는 "한숨도 못 잤다. 왜 못 잤는지는 비밀"이라고 말했다. 김유미의 프라임 세포는 사랑세포였다. 사랑세포는 허기세포를 잠재웠고 어떤 거지같은 상황도 행복한 추억으로 만드는 힘이 있었다. 세포들은 모두 사랑세포를 그리워했다.

이루비는 "어제 새벽 4시에 집에 갔다. 나도 약속 펑크 나고 우기 오빠가 만나기로 한 형이 늦게까지 안 왔다. 같이 기다려주다가 그 형이 새벽 3시에 나타났다. 결국 새벽 4시에 집까지 데려다줬다"라고 약을 올렸다.

이어 이루비는 "우기오빠가 은근 재밌더라. 언니도 왔으면 재밌을 것 같다. 언니 피곤할까봐 연락 안 했다"라고 말했다. 이루비는 "우기오빠랑 같이 꽃 축제도 가기로 했다"라고 설레며 말했고 결국 김유미는 표정 관리에 실패했다. 김유미는 채우기를 보고 애써 웃으며 "어제 재밌었다며"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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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기는 "어쩔 수 없었다. 약속했던 형이 새벽 3시에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루비는 김유미 앞에서 보란듯이 채우기와 약속을 잡았다. 하지만 채우기는 김유미에게 "선배도 일요일에 약속 없으면 같이 가자"라고 말했다. 이루비 역시 "다 같이 가면 좋을 것 같다. 언니도 같이 가자"라고 말했다. 결국 김유미는 꽃 축제에 함께 가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그때 이루비는 남과장에게 꽃축제를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이루비의 계략이 숨겨져 있었던 것. 김유미는 고민에 빠졌다. 그때 남과장이 독일 계약서가 일요일에 와서 출근을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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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는 농담을 가장한 진심으로 이루비가 안되는 시간을 골라 토요일에 같이 가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이루비가 못 간다고 하자 남과장은 "나도 못 갈 것 같다"라며 발을 뺐다. 그러자 채우기는 "그럼 선배랑 저랑 둘만 가는 건가"라고 물었다. 이루비는 "둘만 가면 불편하지 않냐. 당연히 불편하다. 언니는 가기 싫다는 거 내가 억지로 간다고 한 거다"라고 말했다.

게다가 불안세포는 "루비가 어떤 말을 퍼뜨릴 지 모른다. 5살 연상의 선배가 주책이라고 생각할 거다"라고 말했다. 그때 사랑세포가 목발을 짚고 등장했다. 사랑세포는 진심을 꺼냈고 결국 김유미는 이루비에게 "그게 왜 불편하냐"라며 채우기에게 "같이 가자"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유미의 세포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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