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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전설 우려, "호날두, 해결할수록 많은 문제.. 맨유 우승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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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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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복귀와 관련해 빛보다는 어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리버풀 전설 제이미 캐러거는 17일(한국시간) 영국 '텔레그래프'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호날두가 올드 트래포드(맨유 홈구장)로 복귀해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행복감을 느끼고 있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감당할 수 있는 많은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호날두는 올 여름 맨유로 이적했다. 당초 유벤투스 잔류가 유력한 듯 보였으나 이적시장 후반에 마음을 바꿨고 맨유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이적 가능성이 나왔다. 하지만 호날두는 결국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을 비롯한 레전드들의 설득 때문에 12년 만에 맨유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호날두는 복귀하자마자 여전한 기량을 뽐내 맨유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두 번째 맨유 데뷔전이었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작렬시켜 4-1 승리에 기였다. 또 영 보이즈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선제골을 터뜨렸다.

캐러거는 "호날두와 계약은 맨유보다는 프리미어리그에 잘한 계약이라고 증명될 수 있다"면서 "맨유에게 있어 광범위한 문제는 호날두의 복귀가 그들이 리그 타이틀 획득하고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우승할 수 있게 만드느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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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초반 경기에 나타난 것을 보면 맨유가 비록 첫 다섯 경기 중 세 경기를 이겼다 하더라도 나는 아니라고 말할 것"이라면서 "호날두의 경기 승리 능력은 분명 맨유를 더 강하게 만들 것이다. 하지만 그의 합류가 맨유를 리그 우승팀으로 바꾼다든가 여전히 부족한 독특한 경기력에 대한 해결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캐러거는 맨유를 맨시티, 첼시, 리버풀 등 다른 우승 후보팀들과 비교했다. 그는 "다른 3개 팀들은 알아 볼 수 있고 정착이 돼 있는 스타일이라면 맨유는 뛰어난 개인들로 이뤄진 팀이다. 좀더 단체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해 조직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캐러거는 "가장 직접적인 영향은 제이든 산초에게 있다. 그는 이제 메이슨 그린우드와 자신이 선호하는 오른쪽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쳐야 한다"면서 "산초는 첫 두 경기에서 왼쪽 윙어로 뛰었지만 팀이 10명으로 줄자 중간중간 포지션을 바꿔 뛰기도 했다.

폴 포그바도 마찬가지. 포그바는 울버햄튼, 뉴캐슬전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뛰었지만 많은 단점들이 보였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복귀하면 에딘손 카바니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솔샤르도 기자회견에서 말했듯 맨유 선수 중 누구도 그들이 백업 선수라고 느끼려 하지 않는다"고 답답해 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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