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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장소는 거들 뿐”…노라조, 홈쇼핑=컴백 신고식? 하루 종일 컴백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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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조빈, 원흠)가 가는 그 어디든 무대가 된다.

오는 23일 새 싱글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으로 5개월 만에 다시 대중 앞에 서는 노라조가 범상치 않은 컴백 신고식을 준비했다.

오는 19일 현대홈쇼핑이 마련한 '추석! 현대홈쇼핑과 노라조' 특집 방송을 통해 노라조의 신곡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 무대를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다. 신곡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 쇼핑, 택배, 배송과 관련된 콘셉트로 돌아온 노라조가 선택한 가장 신박하고도 반박 불가한 컴백 쇼케이스다.

매일경제

노라조가 범상치 않은 컴백 신고식을 준비했다. 사진 = 마루기획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TV홈쇼핑을 시청하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라조의 이색 공연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방송시간은 오전 8시 50분을 시작으로 밤 9시 35분까지 12시간 이상 이어진다. 노라조는 의류, 가전기기, 운동기구, 안마의자 등 이날 준비된 모든 방송에 종일 등장하며 신곡 무대를 적재적소에 선보일 계획이다.

또 같은 날 오후 tvN '코미디빅리그'의 인기 코너 '사이코러스'에서도 노라조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사이코러스'는 가수의 원곡에 개그맨 황제성, 양세찬의 코러스를 더해 또 하나의 명품곡으로 재탄생시키는 코너다. 원곡만으로도 개성이 뚜렷한 노라조의 노래를 어떻게 재해석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발매 전 정식 무대가 아닌 장소에서 완곡을 공개하는 것은 오직 노라조이기에 가능한 이색 홍보 작전이다. 지금까지 유니크한 콘셉트와 파격 분장, 신나는 음악 스타일 등으로 노라조의 색깔을 대변했다면 앞으로는 누구도 시도해 보지 않은 이례적인 도전에 또 다른 무게를 실을 전망이다.

장소는 거들 뿐, 노라조가 가는 곳이라면 그 어디든 음악 프로그램 못지않은 고품격 무대로 변신 가능함을 이번 활동을 통해 또 한 번 증명해 보이리라 기대된다.

한편, 노라조의 새 디지털 싱글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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