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체크카드 신청 65.3%로 가장 높아
송철호 울산시장이 30일 오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8.3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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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2주차를 맞아 울산지역 대상자의 90.7%가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접수 중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률이 17일 오후 2시 현재 90.7%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국민지원금 신청자 중 신용·체크카드가 65.3%로 가장 높았고, 선불카드 15.3%, 울산페이 10.1% 순으로 나타났다.
13일부터 시작한 오프라인 신청의 요일제가 이번 주말부터 해제됨에 따라 이후부터는 요일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시는 추석연휴 이후에도 선불카드 신청·지급에 불편함이 없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창구 운영과 발열 체크, 일반 민원과의 동선 분리와 거리두기 유지 등 국민지원금 지급 현장의 코로나19 방역대책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울산 지역에서는 국민지원금 이의신청 건수가 17일 오후 2시까지 3792건이 접수됐으며 가족구성원 변경 1902건, 건강보험료 조정 1669건 재산세 및 금융소득 초과 49건, 기타 172건 순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부터는 요일제가 해제되므로 국민지원금을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은 요일에 관계없이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며 10월 29일 이전까지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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