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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조선판스타’ 조주한 탈락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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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한이 ‘조선판스타’에서 탈락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조선판스타’에서는 조주한과 퀸의 두 번째판 데스 매치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끼쟁이 조주한과 국악계 걸그룹 퀸이 만나 ‘여왕의 남자’라는 팀을 결성, 2PM의 히트곡 ‘우리집’과 춘향가 ‘갈까부다’를 재해석한 치명적인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왕의 남자’ 팀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올스타를 받지 못했다.

매일경제

조주한이 ‘조선판스타’에서 탈락했다. 사진=방송 캡처


신동엽은 크리스티안에게 별을 누르지 않았던 이유를 물었고, 크리스티안은 “우리 소리와 가요의 크로스오버가 중요하게 생각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신영희는 “합격한 거나 다름없어요. 내가 듣는 귀는 틀림이 없어요”라며 ‘여왕의 남자’ 팀을 위로했다. 특히 김영임은 “젊은 친구들이 어떻게 우리 것을 해낼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와서 보고 다시 한번 놀랐다”라고 이야기하며 “국악의 대중화 가능성 충분히 확인했다”라고 감탄했다.

14개의 별을 받아 한 개가 부족해 팀이 탈락하는 위기에 놓인 가운데, 일대 일 데스 매치를 통해 조주한과 퀸 중 한 팀이 무대를 떠나게 됐다. 그 결과 조주한은 별 3개, 퀸은 별 12개를 받아 조주한이 탈락자로 선정됐다.

결과에 눈물을 흘리던 팀원들은 서로 위로했고, 조주한은 “이 무대를 최고의 무대로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미련 없다. 계속 발전하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에 퀸은 “조주한의 몫까지 열심히해서 결승까지 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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