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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UEL 데뷔전 '성공적'...팀은 1-1 무승부 [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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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김민재가 성공적인 유럽 클럽 대항전 데뷔전을 치렀다.

페네르바체 SK는 17일(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UEFA 유로파리그 D조 1차전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1-1로 비겼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홈 팀 프랑크푸르트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케빈 트라프 골키퍼가 장갑을 꼈고 에릭 두름-에방 은디카-마르틴 힌터에거-대니 다코스타가 포백을 구성했다. 필립 코스티치-크리스타얀 야키치-지브릴 소우-카마다 다이치가 중원을 꾸렸고 샘 람머스-라파엘 보레가 페네르바체의 골문을 겨냥했다.

원정 팀 페네르바체는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알타이 바인디르 골키퍼를 비롯해 아틸라 살라이-김민재-세르다르 아지즈가 골문을 지켰다. 페르디 카디올루-브라이트 오새이 사무엘이 윙백으로 나섰고 루이스 구스타보-메르트 하칸 얀다슈가 중원을 구성했다. 메수트 외질-에네르 발렌시아-디에고 로시가 득점을 노렸다.

페네르바체는 전반 10분만에 득점을 터뜨렸다. 얀다슈가 박스 안쪽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발렌시아가 튀어 나온 공을 재차 슈팅했지만, 수비수에게 막혔다. 이후 로시가 다시 슈팅했고, 트라프 키퍼가 살짝 쳐낸 공을 외질이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이른 시간 1-0을 만들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22분 프랑크푸르트에게도 기회가 왔다. 낮은 크로스가 보레를 향했지만, 슈팅으로 연결하지 못했고 람머스가 재차 때린 공을 김민재가 몸으로 막아냈다. 튀어나온 공을 다시 람머스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바인디르 키퍼가 어렵게 쳐냈다.

전반 39분 김민재의 결정적인 태클이 나왔다. 박스 앞쪽에서 패스를 받은 다이치가 드리블로 박스 안쪽까지 들어왔지만, 김민재가 침착하게 공을 뺏어낸 뒤 걷어냈다.

전반 41분 프랑크푸르트가 동점 골을 만들었다. 왼쪽 측면 중앙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잡은 코스티치가 쇄도하는 람머스에게 낮은 땅볼 크로스를 전달했고 마크하는 수비가 없었던 람머스는 정확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전반전은 추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김민재는 후반전에 더 빛났다. 후반 12분 프랑크푸르트는 오른쪽 측면에서 기회를 잡았다. 두름이 박스 안쪽에 있던 다이치를 향해 빠른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김민재가 빠르게 걷어냈다.

후반 30분 프랑크푸르트에게 다시 기회가 왔다. 오른쪽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받은 코스티치가 박스 안쪽에서 슈팅했고, 바인디르 골키퍼가 어렵게 쳐냈다. 코스티치는 다시 한번 슈팅하기 위해 쇄도했지만, 김민재가 몸으로 막아냈다.

후반 45분 페네르바체가 페널티킥을 얻어 냈다. 교체로 투입된 드미트리 펠카스가 로시와 공을 주고받으며 박스 안쪽으로 침투했고 일대일 상황이 되자 트라프 골키퍼는 펠카스를 걸어 넘어뜨렸다.

펠카스가 직접 키커로 나섰지만, 펠카스의 슈팅은 트라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추가시간 5분이 주어졌지만, 두 팀은 추가 득점을 만들지 못했고 경기는 1-1로 종료됐다.

사진=DPA/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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