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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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아모레퍼시픽은 16일 오후 5시 뉴시스 유튜브에서 공개 예정인 '제3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국회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상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으로 소감을 대체했다.
아모레퍼시픽 이상호 상무는 "큰 상을 주신 이학영 산자중기위원장님을 비롯해 본 행사를 주최한 뉴시스와 서울특별시에 감사드린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창업 정신 아래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76년간 달려왔다. 그 결과 글로벌 뷰티업계 판을 흔들며 세계인을 놀라게 한 'K-뷰티'를 이끌고 세계적인 트렌드로까지 발전시켰다"고 밝혔다.
이 상무는 "이제 아모레퍼시픽은 누구나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실현해 진정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뉴 뷰티' 세상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며 "아모레퍼시픽의 과감한 변화와 새로운 여정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뷰티·패션저널 WWD(Women's Wear Daily)가 발표한 '2020 세계 100대 화장품 기업' 14위에 선정됐다. 1990년대 초부터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추구, 중국과 프랑스에 공장을 설립하는 등 현지 생산 기반을 마련해 2000년대부터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했다.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에뛰드, 이니스프리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을 가속화했다. 해외법인 23개를 운영 중이며, 전체 매출의 약 40%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 설화수는 중국, 싱가폴,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미국, 캐나다, 호주, 인도 등 13개 국가와 지역에 진출해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19년 시작한 뉴시스 한류엑스포는 한국 문화 위상을 확인하고 연계 산업 성장을 북돋는 자리다. 서울시와 함께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송통신위원회, 서울관광재단이 후원했다. 올해 주제는 '한류 디지털을 입다'다. 서울 뷰티산업 성공 전략과 브랜딩 방안을 논의하고, K-뷰티 경쟁력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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