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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도르트문트가 벨링엄, 홀란드의 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도르트문트는 16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보다폰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베식타스에 2-1 승리를 거뒀다.
홈팀 베식타스는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바추아이, 라린, 허친슨, 피아니치, 게잘, 소우자, 은사칼라, 몬테로, 웰링턴, 로지에, 데스타노을루가 출격했다. 원정팀 도르트문트는 4-3-1-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홀란드, 말런, 로이스, 다후드, 벨링엄, 브란트, 게헤이루, 아칸지, 훔멜스, 뫼니에, 코벨이 출전했다.
베식타스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 피아니치가 문전으로 공을 투입했고, 이를 바추아이가 가슴 트래핑 후 발리슛으로 이어갔다. 그러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선제골의 몫은 도르트문트였다. 전반 20분 우측면에서 뫼니에가 벨링엄에게 패스했다. 벨링엄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도르트문트의 결정적인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27분 말런이 수비수와의 경합에서 이겨냈고, 문전에 있던 홀란드에게 내줬다. 빈 골대 였지만 제대로 맞지 않음에 따라 높게 솟구쳤다. 계속해서 몰아쳤다. 전반 28분 브란트의 컷백을 로이스가 간결하게 마무리했으나 선방에 막혔다.
도르트문트가 전반 종료 직전 격차를 벌렸다. 좌측면에서 공격 전개가 시작됐고, 스로인을 받은 벨링엄이 페널티 박스 좌측면에서 수비수를 제친 뒤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홀란드가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은 도르트문트의 2-0 리드 속에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양팀이 공격적으로 임했다. 후반 6분 도르트문트의 게히이루, 후반 8분 베식타스의 게젤 슈팅은 골문을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도르트문트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14분 좌측면 크로스를 홀란드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 위로 벗어났다.
베식타스가 땅을 쳤다. 후반 22분 침투 패스를 받은 바추아이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다. 그러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다. 도르트문트도 비슷한 상황이 펼쳐졌다. 후반 26분 로이스가 쇄도하는 홀란드를 향해 스루패스를 내줬고, 일대일 상황이 나왔다. 그러나 홀란드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리고 말았다.
도르트문트가 기회를 놓쳤다. 후반 43분 교체로 들어온 모우코코가 공을 탈취했고, 다후드와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은 뒤 슈팅했으나 옆그물에 걸렸다. 베식타스가 추격했다. 후반 추가시간 피아니치가 프리킥을 처리했고, 이를 몬테로가 헤딩슛으로 득점했다. 더 이상 골은 안 나오며 도르트문트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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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베식타스(1) : 몬테로(후반 45+4분)
도르트문트(2) : 벨링엄(전반 20분), 홀란드(전반 4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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