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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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읍=강인 기자】 전북 정읍시는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시민 6.1%에 1인당 25만 원씩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에 필요한 예산은 16억5000여만 원이다. 재원은 정읍시 재난 예비비 160억 원에서 마련했다.
추가 지원 대상자는 10월12일부터 29일까지 주소지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정읍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사용기한은 12월31일까지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이번 정부 지원금이 건강보험료에 근거해 일률적으로 적용되다 보니 정읍시민의 6.1%인 6561명이 지원에서 제외됐다"며 "정읍시의회와 협의해 전 시민 지급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모두가 동일한 보상과 위로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선별지급이 아닌 전 시민 100% 지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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