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울·부산·경남 순으로 지역별 신청자 많아
성동구,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현장 접수 시작 (서울=연합뉴스) 서울 성동구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첫날인 13일 17개 동 주민센터에서 현장 접수를 시작했다. 사진은 금호2-3가동 주민센터에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을 받는 직원들. 2021.9.13 [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2021-09-13 11:24:59/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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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5차 재난지원금) 신청 9일간 총 3426만5000명에게 8조5662억원을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행안부가 집계한 지급대상자(잠정) 4326만명 중 79.2%에 해당하는 규모다.
현재 국민지원금은 온·오프라인 신청을 받고 있다. 오프라인의 경우 출생연도 끝자리에 맞춰 요일제가 적용 중이어서, 이날은 끝자리 3·8인 국민들만 신청 가능하다. 끝자리 4·9는 목요일(17일), 5·0은 금요일(17일)에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제약이 없다.
지급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2841만3000명으로 전체의 82.9%를 차지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450만7000명으로 13.2% 수준이었다. 선불카드로 받은 사람은 134만4000명(3.9%)이다.
지역별 신청자 수는 경기가 901만5000명(2조2536억7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584만4000명, 1조4609억7000만원), 부산(226만8000명, 5670억5000만원), 경남(222만4000명, 5558만8000만원) 등 순이었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국민지원금 이의신청 건수는 총 25만7839건이다. 국민신문고(온라인)로 14만9484건, 읍·면·동 주민센터(오프라인)로 10만8355건이 접수됐다.
사유는 건강보험료 조정 10만493건(39.0%), 가구 구성 변경 9만6740건(37.5%) 순이었다. 이의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12일까지다.
노경조 기자 felizkj@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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