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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스가 "北 탄도미사일 발사 판단…유엔안보리 결의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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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15일 오후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 발사

뉴스1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9일 (현지시간) 도쿄 집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자민당 총재 선거에 불출마를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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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15일 북한에서 발사된 발사체와 관련 "탄도미사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고 지지통신이 전했다.

스가 총리는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우리나라(일본)와 지역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그들의 위협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보 수집·분석에 전력을 기울여 국민에게 신속, 적확한 정보 제공을 실시할 것"이며 "항공기, 선박 등의 안전을 철저하게 확인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만반의 태세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북한의 도발에 따라 이날 일본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할 예정이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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