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대회 포스터.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개최하는 유명인 골프 대회에 가수 임창정, 탁재훈, 스포츠 스타 허재, 이승엽 등이 출전한다.
24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CC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총상금 6억원)는 KLPGA가 처음 개최하는 유명인 골프 대회다.
1, 2라운드는 프로 선수 108명이 경기를 진행하고, 마지막 날인 26일 프로 선수 2명과 유명인 아마추어 1명이 3인 1조를 이루는 방식이다.
2018년부터 2년간 남자 대회인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유명인 대회가 열렸으나 KLPGA 투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 운영을 맡은 크라우닝은 15일 "이번 대회에 탁재훈, 임창정, 이재룡 등 유명 연예인과 허재, 이승엽, 이동국 등 스포츠 스타들이 아마추어 부문에 나오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프로 선수들의 순위와 별도로 홀별 팀 베스트 스코어 기준으로 최저 타수를 기록한 우승팀도 따로 시상할 예정이다.
또 프로 선수들의 수령 상금 3%인 1천800만원과 팀 우승 상금 2천만원 등을 기부금으로 조성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한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중 입장을 허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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