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 보이는 라디오 캡처 © 뉴스1 |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이하이가 예능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편견을 깨려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라고 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최근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한 이하이가 출연했다.
이날 김영철은 이하이가 최근 다양한 예능에 나오고 있다고 말했고, 이하이는 "'라디오스타', '아는 형님', '코미디빅리그' 등에 출연했다"라며 "예능에 잘 안 나가니 내가 예능을 안 좋아한다는 편견이 생겼는데 그걸 깨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하이는 지난해 소속사를 AOMG로 옮겼다. 그는 "AOMG는 자유로운 분위기다. 완전 내 스타일"이라며 "회사 분들도 겉으로는 세 보이지만 친척 오빠, 언니들처럼 엄청 순박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AOMG에 올 때 소속된 분들이 환영의 보이스 메시지를 보내줬는데 너무 좋고 감동이었다"라며 "울뻔했는데 주책일까봐 안 울었다"라고 덧붙였다.
이하이는 정규앨범 '포 온리'(4 ONLY)에 수록곡 10곡을 꽉 채웠다. 그는 "예전부터 작업하고 쌓아놓은 곡이 30~40곡 정도 된다"라며 "앨범 흐름에 따라 추려 10곡을 실었다"라고 했다. 또한 타이틀곡 '빨간 립스틱'에 대해서는 "요즘 마스크를 쓰느라 립스틱을 안 바르지 않나. 얼른 상황이 나아져서 립스틱을 바르고 놀러가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은 이하이의 히트곡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철은 '한숨'을 듣던 중 방탄소년단 정국이 이 곡을 무반주 커버했었다며 일부 들려줬고, 이하이는 "노래를 잘하셔서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하이는 '버터'를 짧게 커버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하이는 지난 9일 정규앨범 '포 온리'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빨간 립스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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