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은 15일 새벽(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아직 이에 대한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은 상태다.
T모바일파크가 2023년 올스타 개최권을 가져간다면 이는 2001년 이후 첫 올스타 게임 개최가 된다.
시애틀 매리너스 홈구장 T모바일파크 전경. 사진=ⓒAFPBBNews = News1 |
이전에 세이프코필드로 불렸던 이곳은 1999년 7월 개장한 개폐식 구장이다. 약 4만 8천여 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2021년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개최된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은 2022년과 2026년 개최지를 확정한 상태다. 2022년은 2020년 올스타 게임을 개최하지 못한 LA다저스가 개최권을 가져갔으며 2026년은 필라델피아 필리스 홈구장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메이저리그는 신축 구장, 혹은 구장 보수에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한 구단들에게 올스타 게임 개최권을 부여하고 있다. 2021년에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신축 구장 트루이스트파크가 개최권을 가져갔으나 조지아주의 선거법 개정에 항의, 개최권을 박탈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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