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전날 하루 동안 64만1000명에 1602억 지급 완료
예산집행률 67.2%…지난해 재난지원금보다 높아
이날부터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첫주는 요일제
예산집행률 67.2%…지난해 재난지원금보다 높아
이날부터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첫주는 요일제
[서울=뉴시스] 13일 서울 성동구 금호2-3가동 주민센터에서 직원들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접수를 받고 있다. 성동구 동 주민센터에서는 국민 지원금을 선불카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시행 첫 주인 13일부터 17일까지는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5부제 신청으로 가능하다. (사진=성동구 제공) 2021.09.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 일주일 만에 2950만3000에게 총 7조3757억원이 지급됐다.
1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하루 동안 64만1000명이 온라인으로 국민지원금 신청을 완료했다.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분산 신청하는 요일제가 해제된 둘째날 신청 결과로 이들에게는 1명당 25만원씩 총 1602억원이 지급됐다.
이로써 일주일 만에 지급 예상 대상자의 68.2%인 2950만3000명에게 7조3757억원 지급이 완료됐다.
특히 이 기간 국민지원금의 예산 집행률은 67.2%로, 이는 지난해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의 일주일간 예산 집행률(53.4%)보다 13.8%포인트 증가한 수치라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국민지원금은 가구 기준으로 지급 대상을 선별했으며, 전체 2320만 가구의 87.0%인 2018만 가구가 지급 대상에 해당한다. 예상 대상자 수로는 4326만명으로 이의신청 등을 통해 추가 지급돼 그 규모는 늘어날 수 있다.
지급 수단별로는 2637만9000명이 신용·체크카드로 지급 받았다. 지급 대상자의 89.4%에 이른다. 나머지 312만4000명(10.6%)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 선불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아 간 국민은 없다.
[서울=뉴시스] 1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 일주일 만에 2950만3000에게 총 7조3757억원이 지급됐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
17개 시·도별로는 경기가 814만7000명으로 가장 많다.
서울은 522만7000명, 인천은 198만7000명에게 각각 지급했다. 수도권이 1536만1000명으로 전체의 52.0%를 차지한다. 이어 부산 192만4000명, 경남 181만2000명 순이다.
이날부터는 오프라인 신청도 시작된다. 첫주에는 온라인 요일제와 같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13일 1·6일생, 14일 2·7일생, 15일 3·8일생, 16일 4·9일생, 17일 5·0일생이다.
신용·체크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는 국민은 카드와 연계된 은행에, 선불카드와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려면 주소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각각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일은 다음달 29일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