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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선불카드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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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신용카드 등 온라인 신청 완료

뉴스1

송철호 울산시장이 30일 오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8.30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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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수단 중 시민들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서 신청·수령하는 선불카드를 13일부터 지급한다.

송철호 시장은 이날 오전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발열체크, 거리두기 유지 등 국민지원금 지급 현장의 코로나19 방역대책과 전담 창구 운영 등 준비사항을 꼼꼼히 챙겼다.

송 시장은 또 시민들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불편 없이 수령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했다.

이번 국민지원금은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온라인 신청(신용·체크카드, 울산페이 등), 직접 방문 신청(13일부터, 선불카드 지급) 등으로 진행된다.

첫 주 온라인 신청 접수 결과 신용·체크카드 57.9%, 울산페이 9.6%로 총 67.5%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 시작되는 직접 방문 신청은 온라인과 마찬가지로 17일까지 첫 일주일간은 요일제가 적용된다.

선불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기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출생년도 끝자리에 맞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국민지원금 신청 시민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경우에 대비해 일반 민원인들과의 동선을 분리하고 거리두기와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방역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송철호 시장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시민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인 만큼 신청기한 마감일인 10월 29일에 이전에 조기 신청·사용해 달라"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에게 조그만 위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지원금은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울산지역 내 전통시장과 동네마트, 음식점, 미용실 등 울산페이 사용이 가능한 소상공인 업체와 울산몰, 울산페달에서 올해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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