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이슈 '징벌적 손배' 언론중재법

정부, UN 언론중재법 지적에 답변 "표현의 자유 보호 계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부가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는 유엔 인권 전문가의 지적에 현재 국회에서 개정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정부는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OHCHR 홈페이지를 보면, 정부는 지난 8일 OHCHR에 서한을 보내 국회의 언론중재법 논의 동향을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아이린 칸 유엔 의사·표현의 자유 특별보고관의 서한을 국회와 공유했다며, 국회가 지난달 30일 본회의에 개정안을 상정하는 대신, 한 달 동안 개정안을 검토하고 내용을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는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고, 이를 위한 정책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아이린 칸 보고관은 정부에 언론중재법이 표현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다며 우려를 제기하고 개정안이 국제인권기준에 위배되지 않도록 수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