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확산 캠페인에 참가한 미국 대학생들 |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국내에 유학 중인 미국인 학생들과 함께 아이스 버킷 챌린지 방식을 본뜬 한류 확산 캠페인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구촌 한류 팬 1억 명 시대를 맞아 높아진 한국의 이미지를 활용해 국제사회에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 나가는 것이다.
캠페인에는 현재 반크에서 인턴을 하는 머라이어와 사라(하와이대), 앨리슨과 커티스(위스콘신대) 등 4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K-팝과 드라마를 넘어 한국의 역사, 문화, 관광 등으로 확장된 한류를 선정해 도화지나 전자기기에 적고, 자신의 SNS 계정에 올려 소개 글을 남긴 뒤 주변 친구나 지인 가운데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해 해당 이름을 태그하는 방식이다.
지목을 받으면 본인이 생각하는 역사 속 한류를 소개하는 내용을 적어 사진을 찍어 올리면 된다.
머라이어는 한류로 '#가족'을, 사라는 '#정', 앨리슨은 '#한글', 커티스는 '#계절(봄, 여름, 가을, 겨울)'을 각각 뽑았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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