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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재난지원금 지급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 닷새 간 2690만 명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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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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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온라인 신청 닷새 만에 2690만 명, 총 6조7266억 원이 지급됐다.

1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하루 동안 출생연도 끝자리가 5·0인 지급 대상자 568만5000명이 온라인으로 국민지원금 신청을 완료했다. 이들에게는 1인당 25만 원씩 총 1조4211억 원을 지급했다.

이로써 닷새 동안 누적 2690만7000명에게 6조7266억 원이 지급됐다.

전 국민(5170만명) 대비 52.0%, 행안부가 집계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잠정) 4326만 명의 62.2%가 받았다.

일별로는 6일 506만7000명, 7일 541만1000명, 8일 523만 명, 9일 551만4000명에게 각각 지급됐다.

지급 수단별로는 2409만6000명이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았다.

나머지 281만 명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았으며 선불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아 간 국민은 없었다.

17개 시·도별로는 경기가 730만8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 477만6000명, 인천 181만9000명에게 각각 지급돼 수도권이 1390만3000명으로 전체의 51.7%를 차지한다.

뒤이어 ▲부산 177만2000명 ▲경남 166만3000명 ▲대구 132만6000명 ▲경북 124만8000명 ▲충남 108만3000명 ▲대전 88만2000명 ▲충북 85만2000명 ▲광주 80만9000명 ▲강원 73만9000명 ▲전북 73만6000명 ▲전남 72만6000명 ▲울산 57만7000명 ▲제주 37만5000명 ▲세종 21만6000명 순이었다.

국민지원금 요일제 신청은 지난 10일 마무리됐다. 이날부턴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3일부터는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도 첫 주에는 온라인 요일제와 같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신용·체크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면 카드와 연계된 은행에,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려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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