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6 (월)

이슈 배구 황제 김연경

김연경→김희진, 애정 듬뿍 디스(?)전…"3절까지 가지 말자" (나혼자산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 김연경이 김수지, 양효진, 김희진과 애정이 듬뿍 담긴 디스전을 펼친다.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설레는 첫 캠핑에서 김연경과 디스전을 펼치는 김수지, 양효진, 김희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김연경은 캠핑 시작부터 한시도 입을 쉬지 않는 '프로 잔소리꾼'으로 활약한다. 픽업 시간에 지각하고서도 되레 꾸물대는 '국대즈'에게 잔소리를 퍼붓는가 하면 캠핑장에서도 몸보다 입이 먼저 움직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양효진은 "연경 언니 제발 (잔소리) 3절까지 가지 말자"라며 디스전의 포문을 열고 절친 김수지와 막내 김희진이 폭풍 끄덕이며 공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김연경은 양효진에게 "'비타민'에게 전화해 봐"라며 누군가를 소환한다. '비타민'의 정체는 바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양효진의 남편.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양효진 부부의 통화에 김연경은 "답답해서 욕 좀 하려고 오빠한테 전화했어요"라며 자신의 심정을 전한다. 그러나 꿀이 뚝뚝 떨어지는 멘트로 김연경을 되레 버럭 하게 해 궁금증을 모은다.

2020 도쿄 올림픽의 대표 '짤부자' 국대즈의 해명 타임도 이어진다. 라바리니 감독의 외국어 작전 지시에 넋이 나간 김희진의 '뭐라는 거야'부터 김연경의 다급한 어록들까지 도쿄 올림픽에서 탄생한 짤에 대한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네 사람은 배꼽 잡는 입담과 필터링 없는 토크로 찐친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이런 그들과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절친이 있다고 하는데. 바로 도쿄 올림픽을 이끌었던 라바리니 감독이 그 주인공.

양효진은 4강전 패배 후 라바리니 감독의 한 마디에 울컥했다며 그가 해준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언급한다. 이에 김연경은 라바리니 감독과 즉석에서 영상통화를 시도하고 언어 장벽을 뛰어넘은 우정을 드러낸다고 해 관심을 끌어올린다.

'나 혼자 산다'는 1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