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6일 오전 서울 중로구 도심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안내 현수막 앞을 지나고 있다. 2021.09.06. sccho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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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 넷째 날인 지난 9일 하루 551만4000명에게 1조3786억원을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 나흘째까지 국민지원금을 받은 누적인원은 2122만2000명, 누적 지급금액은 5조3055억원으로 파악됐다. 이는 예상 지급대상자수 4326만명의 49.1%에 해당한다.
전체 누적 인원의 89.5%인 1889만9000명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받았고,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받은 인원은 222만4000명(10.5%)이다.
10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5·0인 사람이 신청해야 한다. 오는 11일 이후에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을 받는다. 은행창구나 주민센터에서 이뤄지는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시작한다.
국민지원금은 가구 소득 기준으로 지급 대상을 선별했다. 전체 2320만 가구 중 87%에 해당하는 2018만 가구가 지급 대상이며, 이에 따른 예상 지급대상자 수는 4326만명이다.
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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