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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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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유포리아’, HBO 화제작 ‘유포리아’에 OST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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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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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전 세계 MZ 세대를 사로잡은 HBO 화제작 ‘유포리아’가 역대급 OST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유포리아’는 SNS, 마약, 섹스, 폭력, 정체성, 트라우마 그리고 사랑과 우정까지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끊임없이 흔들리고, 부딪히고, 넘어지는 10대 고등학생들의 생생하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담아낸 8부작 시리즈.

‘유포리아’만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이끄는 음악은 영화 ‘원더우먼’, ‘라이온킹’의 OST에 참여해 재능을 인정받은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라브린스(Labrinth)가 총괄했다. 라브린스는 유포리아를 통해 “매혹적인 서사를 완성시키는 천상의 사운드트랙”(Polygon)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주연 배우 젠데이아(Zendaya)와 함께한 ‘All For Us’로 2020년 에미상 시리즈 부문 오리지널 음악상을 수상했다. ‘유포리아’ 시즌 1의 피날레를 장식한 ‘All For Us’ 공식 영상은 현재 유튜브에서 조회수 1,890만 회를 기록하며 공개된 지 2년이 지났음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음악이 적재적소에 삽입되어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비욘세(Beyonce), 마돈나(Madonna)와 같은 살아있는 팝의 레전드를 포함해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참여가 눈에 띈다. ‘유포리아’ 제작에 참여한 세계적인 힙합 아티스트 드레이크(Drake)를 시작으로 2020년 그래미 주요 4개 부문을 휩쓴 Z세대 대표 뮤지션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와 2021년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메건 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 에어 서플라이(Air Supply), 피오나 애플(Fiona Apple), 릴 웨인(Lil Wayne), 리조(Lizzo), 미시 엘리엇(Missy Elliott) 등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들이 ‘유포리아’의 감각적인 영상과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마지막 에피소드에는 전 세계 음악 시장을 뒤흔든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가 파티 장면 배경 음악으로 흘러나와 반가움을 더한다. 드라마 ‘유포리아’와 음악 ‘유포리아’의 만남은 미국 방영 당시 폭발적인 관심과 궁금증을 자아내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장악, 해외 매체들의 기사 보도가 쏟아지는 등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강렬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비주얼, 그리고 ‘착붙’ OST로 화제를 모은 HBO 시리즈 ‘유포리아’는 오직 웨이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웨이브-빅히트 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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