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유튜브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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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가수 김종국이 유튜브 수익금을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지켜 화제가 되고 있다.
김종국은 8일 소속사 ‘터보제이케이컴퍼니’를 통해 “조금 늦었지만 지난번 여러분들과 약속했던 기부, 좋은 일에 쓰이길 바라며 신중하게 결정해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에 2000만원, 삼성서울병원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김종국은 지난 6월 17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을 오픈했다. 운동 관련 콘텐츠를 주로 올린다. 반응은 뜨거웠다. 그가 첫 영상을 올린지 30분 만에, 10만명이 그의 채널을 구독했다. 일주일 후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했다. 8일 기준 구독자 수는 213만명이다. 그는 채널 오픈 한달 동안 5개 영상을 올렸는데 7월 20일 기준, 1000만 조회수를 돌파한 영상이 무려 2개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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