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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버닝썬 사태

[POP초점]"버닝썬 여배우 아냐"..고준희, 계속되는 허위사실에 선처 없는 법적 대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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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고준희/사진=본사DB



[헤럴드POP=천윤혜기자]고준희가 사그라들지 않는 버닝썬 루머에 다시 한 번 칼을 빼들었다.

8일 배우 고준희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오킴스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유튜브에서 몇몇 유튜버들을 통하여 배우 고준희 씨에 대한 명예훼손적인 허위 사실이 또 다시 유포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고준희는 버닝썬 사건에 등장하는 여배우라는 루머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낸 바 있다. 당시 고준희는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했지만 루머는 줄어들지 않았고 결국 그는 악플러들을 상대로 고소했다. 고소당한 악플러들 다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내지 형법상 모욕죄 등으로 처벌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일부 유튜브 등을 통해 또 다시 해당 루머가 유포됐고 법무법인 측은 이와 관련해 "당 법무법인은 배우 고준희씨의 법률 대리인으로서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여 배우 고준희씨의 명예를 훼손하고 심각한 욕설과 성희롱 발언으로 한 여성의 인격을 말살하는 자들의 범죄행위를 끝까지 추적하고, 지속적으로 감시하여 그 어떠한 선처나 관용 없이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따라서 허위사실을 생성하거나 이를 유포하며 배우 고준희씨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나아가 정신적인 피해를 주는 일체의 행위를 즉시 중단해주시고, 기존의 명예훼손적인 게시물 등을 모두 삭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고준희씨가 버닝썬 접대 여배우라며 유포된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악성 유튜버와 네티즌들이 밑도 끝도 없이 악의적으로 만들어낸 자극적인 허위 사실에 불과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기도.

이미 고통의 시간을 보냈던 고준희는 허위 사실로 인해 또 다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 고준희가 다시 한 번 칼을 빼든 만큼 이번 법적 대응을 통해 루머로 고통받지 않기를 바라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진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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