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EG the1 3차 반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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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라인건설은 충청남도 내포혁신도시 RH4-1블록 ‘내포신도시 EG the1 3차’를 이달 8~10일 3일간 잔여세대에 대한 선착순 분양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접수방법은 ‘내포신도시 EG the1 3차’ 홈페이지 인터넷 청약으로 진행되며, 순번 추첨은 10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추첨결과는 10일 오후 2시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동호지정 및 계약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로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 초반대다. 특히 73㎡는 2억 후반으로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되고 있어 초기투자금액에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중도금이 50%로만 책정돼 있어 대출이자 비용도 상대적으로 낮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15개동 전용면적 73㎡, 84㎡ 총 954가구로 구성된다. 앞서 분양한 1차와 2차까지 총 2663가구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
‘내포신도시 EG the1 3차’는 뛰어난 입지를 갖췄다. 보성초, 덕산중, 덕산고 등 초중고를 품은 아파트다. 대형 하나로마트와 충남스포츠센터(예정), 중심상업지구도 인접해 있어 생활도 편리하고, 단지 주변으로 약 270만㎡의 홍예공원과 목리천 수변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단지 내 조경률 40%로 에코단지로 꼽힌다.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강점이다. 세대별 내 집 앞 창고가 제공되고, 전용 84㎡의 경우 3면 개방, 와이드형 광폭거실(6.1m)이 적용된다. 방음시설을 갖춘 음악레슨실과 게이트볼 코트, 골프장, 피트니스 등 다채로운 문화?여가 공간도 갖췄다. 맘키즈 카페와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지난 6월에는 서해선-경부고속철도(KTX)연결 사업과 충청권 광역철도 3단계 강경-계룡 구간이 국가 계획에 최종 반영됐다. 두 노선이 연결되면 서해선에도 KTX 열차가 운행하며 홍성에서 서울까지 이동시간은 2시간에서 48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내포혁신도시는 신도시 초기 단계에 조성된 1차 개발 구역과(남측) 현재 조성 중인 2차 개발 구역을(북측) 나눠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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