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누적 1047만8천명 2조6195억…신용·체크카드 89.3%
수도권 51.7% 차지…경기>서울>인천>부산>경남 順
수도권 51.7% 차지…경기>서울>인천>부산>경남 順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6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는 국민지원금 환영 및 거리두기 관련 안내문이, 도심에는 지원금 신청 안내 현수막이, 전통시장에는 '긴급재난지원금 받습니다'라고 적힌 문구가 각각 게시돼 있다. 2021.09.06. scchoo@newsis.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 둘쨋날인 지난 7일 541만1000명에게 1조3528억원이 지급됐다.
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7일 하루동안 541만1000명이 온라인으로 국민지원금 신청을 했다.
시행 첫 주에는 요일제가 적용돼 전날 하루 출생연도 끝자리가 2·7인 지급 대상자들이 신청한 결과다. 이들에게는 1명당 25만원씩 총 1조3528억원을 지급했다.
앞서 신청 첫 날인 6일 506만7000명에게 1조2666억원을 지급했다.
이로써 지급 예상 대상자의 24.2%인 1047만8000명에게 2조6195억원이 지급됐다.
국민지원금은 '가구' 기준으로 지급 대상을 선별했으며, 전체 2320만 가구의 87.0%인 2018만 가구가 지급 대상에 해당한다. 예상 대상자 수로는 4326만명으로 이의신청 등을 통해 추가 지급돼 그 규모는 늘어날 수 있다.
지급 수단별로는 936만명이 신용·체크카드로 지급 받았다. 지급 대상자의 89.3%에 이른다.
나머지 111만8000명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 선불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아 간 국민은 없다.
17개 시·도별로는 경기가 286만명으로 가장 많다.
서울은 184만6000명, 인천은 70만7000명에게 각각 지급했다. 수도권이 541만3000명으로 전체의 51.7%를 차지한다.
뒤이어 ▲부산 68만8000명 ▲경남 64만6000명 ▲대구 52만1000명 ▲경북 48만5000명 ▲충남 41만9000명 ▲대전 34만3000명 ▲충북 33만1000명 ▲광주 31만6000명 ▲전북 28만9000명 ▲전남 28만6000명 ▲강원 28만8000명 ▲울산 22만5000명 ▲제주 14만6000명 ▲세종 8만4000명 순으로 많았다.
요일제는 시행 첫 주에만 적용되며,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3·8인 지급 대상자들이 신청하면 된다. 출생연도 끝자리 4·9는 목요일(9일), 5·0은 금요일(0일)에 신청할 수 있다.
이 기간 신청하지 못한 지급 대상자는 오는 11일부터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13일부터는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되고, 온라인 요일제와 같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신용·체크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는 국민은 카드와 연계된 은행에, 선불카드와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려면 주소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각각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세종=뉴시스] 국민지원금 신청·지급현황. (자료= 행정안전부 제공) 2021.09.08.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