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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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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버터’, 여성 래퍼 스탤리언 효과… 한달 만에 빌보드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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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히트곡 ‘버터’가 한 달 만에 빌보드 정상을 되찾았다. 미국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이 피처링한 리믹스 버전 출시로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린 덕분이다.

중앙일보

FILE - In this May 21, 2021, file photo members of South Korean K-pop band BTS pose for photographers ahead of a press conference to introduce their new single "Butter" in Seoul, South Korea. Chinese social media platform Weibo has banned a fan club of popular South Korean K-pop band BTS from posting for 60 days. Weibo said Sunday, Sept. 5, 2021, the club had raised funds illegally. The ban comes just days after photographs of a customized airplane funded by the fan club were posted online. (AP Photo/Lee Jin-man, File) MAY 21, 2021, FILE PHOT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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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지난주 7위를 차지했던 ‘버터’가 이번 주 1위로 뛰어올랐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써 ‘버터’는 핫 100 1위를 통산 10주 차지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핫 100 차트의 63년 역사에서 10주 이상 1위를 차지한 곡은 ‘버터’를 비롯해 역대 40곡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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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믹스 버전에 참여한 스탤리언은 올해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비롯해 3관왕을 차지한 차세대 여성 래퍼다. 개성있는 여성 래퍼는 보이밴드 방탄소년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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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링에 참여한 여성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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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같은 곡을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하는 건 최근 팝시장의 새로운 전략이다.

최근 4주 연속 1위를 하며 돌풍을 일으킨 더 키드 라로이·저스틴 비버의 ‘스테이’(STAY)가 2위로 내려갔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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