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형민우 지가 = 전창곤 전남 여수시의회 의장이 10월 19일 열릴 예정인 제73주년 여순사건 추념식에 문재인 대통령 방문을 제안했다.
전 의장은 7일 제213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73년 만에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된 만큼 이번에는 대통령께서 오셔서 생존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로하는 특별한 자리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 의장은 "2006년 고 노무현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제주4·3사건 희생자 위령제에 참석해 국가폭력을 공식 사과하고 도민을 위로했던 기억이 떠오른다"며 "문재인 대통령도 올해까지 총 세 차례 제주4·3사건 추념식에 참석해 진정한 사과를 드린 바 있다"고 덧붙였다.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 |
전 의장은 7일 제213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73년 만에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된 만큼 이번에는 대통령께서 오셔서 생존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로하는 특별한 자리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 의장은 "2006년 고 노무현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제주4·3사건 희생자 위령제에 참석해 국가폭력을 공식 사과하고 도민을 위로했던 기억이 떠오른다"며 "문재인 대통령도 올해까지 총 세 차례 제주4·3사건 추념식에 참석해 진정한 사과를 드린 바 있다"고 덧붙였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여수 신월동에 주둔했던 14연대 일부 군인들이 제주 4·3 파병을 반대하며 일으킨 사건이며, 당시 1만여 명이 넘는 희생자가 발생한 현대사의 비극이다.
지난 6월 국회에서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담은 여순사건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국가 차원의 진상 규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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