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충청북도 예선전 모습 /넷마블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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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 7~8일 양일간 '2021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장애학생들의 e스포츠 올림픽이라 불리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넷마블문화재단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넷마블은 지난 2009년부터 13년간 이 행사를 공동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오늘(7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온라인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선수들이 정보경진대회 및 e스포츠대회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참가 선수들을 비롯해 교사, 학부모 등 참가자 약 1000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정보경진대회는 로봇코팅, 아래한글, 파워포인트 등 16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e스포츠대회는 모두의마블(모바일), 마구마구 리마스터(PC) 등 9개 종목으로 본선과 결선이 치러진다. 특히 e스포츠대회는 장애학생 개인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통합, 부모동반, 사제동반 등으로 팀이 구성돼 게임 안에서 하나가 돼 즐긴다.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교육부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넷마블문화재단 이사장상,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 국립특수교육원 원장상을 각각 수여한다.
이승원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1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장애를 넘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장애학생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넷마블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교육과 여가 문화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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