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금액 사용자도 환불해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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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위메프는 머지포인트 결제액을 환불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위메프에서 결제된 머지포인트 금액은 31억원 수준이며 구매 고객은 1만5127명이다.
우선 머지포인트를 구매했지만 상품을 등록하지 않은 고객은 전액을 돌려받는다.
위메프는 등록 고객 환불을 위해 판매자와 발행처에 '8월 구매 고객의 포인트 등록 후 미사용 전액 데이터'를 요청했다. 지난 6일 해당 정보를 받고 대조 작업 후 환불 절차에 착수했다.
등록자 중 미사용 고객은 위메프에서 결제한 금액 100%를 돌려 받는다. 일부 사용한 고객의 경우 잔여 포인트의 80%를 환불받게 된다. 예를 들어 머지포인트 20만포인트를 16만원에 구매한 고객이 10만포인트를 사용한 경우 8만원을 환불받는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손해를 보지 않는 셈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포인트 사용 데이터 공유가 늦어지면서 어려움을 겪은 고객에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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