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아시아권 수출 가격을 인하하면서 11월물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 대비 0.54달러(0.01%) 하락한 72.2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더팩트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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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전장 대비 0.45% 내린 온스당 1825.50달러에 거래 마감
[더팩트|문수연 기자] 국제유가는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아시아권 수출 가격을 인하하면서 하락했다.
6일(현지시산)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물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 대비 0.54달러(0.01%) 하락한 72.2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미국 뉴욕상업거래소 휴장으로 거래되지 않았다.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는 아시아권에 수출하는 10월 인도분 가격을 전월 대비 배럴당 1~1.3달러 인하하기로 했다.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인하했다.
아람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아시아의 약한 원유수요 회복과 석유수출국기구(OPEC) 산유국의 증산을 유가 인하 이유로 꼽았다.
한편 국제금값은 안전자산수요가 미국 국채시장으로 몰려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값은 전장 대비 0.45%(8.20달러) 내린 온스당 1825.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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