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지가 아프리카 프릭스, 리브 샌드박스랑 e스포츠 산업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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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아프리카 프릭스와 리브 샌드박스랑 e스포츠 산업 혁신을 위한 인적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젠지는 양사와 함께 신규 ‘젠지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며 e스포츠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협업에 돌입한다.
젠지, 아프리카 프릭스 그리고 리브 샌드박스 3사가 모두 참여하는 젠지 인턴십 프로그램은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수강생에게 이스포츠 기업의 인턴십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의 특수 교육 과정인 ‘이스포츠 마스터 트랙’을 수강하고 있거나 수료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선발된 학생에게 오는 10월부터 3개월간의 인턴십을 제공한다. 젠지는 마케팅, 스폰서십 및 아카데미 전략 분야 인턴을 선발하며, 아프리카 프릭스와 리브 샌드박스는 부서별 상황에 따라 인턴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아프리카 프릭스와 리브 샌드박스는 e스포츠 마스터 트랙 과정에서 제공하는 수업 콘텐츠를 젠지와 함께 기획한다. 구체적으로 3사는 콘텐츠 제작, 이스포츠 방송 및 리그와 관련된 교육 과정을 공동 개발한다. 또한 아프리카 프릭스, 리브 샌드박스 소속 전문가들이 업계 특강 연사자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이다.
젠지 이스포츠 한국지사장 아놀드 허는 “아프리카 프릭스 그리고 리브 샌드박스와 e스포츠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e스포츠 산업의 가파른 성장으로 기업에서는 e스포츠를 향한 열정과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의 e스포츠 교육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계 리더들과 함께 혁신적인 프로그램과 의미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프리카 프릭스 채정원 대표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아프리카TV는 e스포츠의 재능 있는 인재들을 언제든지 환영한다. e스포츠 인재들의 양성을 위해서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MOU 체결 소감을 말했다.
샌드박스게이밍 정인모 CSO는 "이스포츠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프로팀을 운영하는 구단이 직접 나서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했다"며 MOU 체결의 배경을 설명했다. "체계적인 e스포츠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e스포츠 산업 종사 희망자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기업들은 더욱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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