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급대상 여부, 신청·사용기한 등 정보 알려줘
행정안전부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정보를 '국민비서'로 사전에 안내한다고 5일 밝혔다. 행안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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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6일부터 지급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정보를 '국민비서'로 사전에 안내한다고 5일 밝혔다.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요청하면 지급대상 여부, 신청기한, 사용기한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국민비서 국민지원금 알림서비스는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네이버앱·카카오톡·토스·문자메시지 등으로 국민지원금 지급신청 요일제 시행에 앞서 9월 5일부터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국민지원금 알림서비스를 요청하면 국민지원금 지급 신청일 하루 전에 순차적으로 △대상자 여부△지급금액 △신청 기간·방법 △사용기한 △사용 가능 지역 등을 안내받는다.
이의신청 등에 따라 가구구성 변경없이 지급액이 변경된 경우에도 국민비서가 △기존 금액 △변경 금액 △신청 기간·방법 △사용기한 △사용 가능 지역 등을 안내한다.
이윤경 행안부 공공지능정책과장은 "국민지원금 알림을 발송하는 9월 5일 이후에 알림서비스를 요청하면 요청 다음 날부터 국민지원금 정보를 선택한 앱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비서가 국민지원금 신청을 놓치거나 기한 내 소진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신청기한, 사용기한도 미리 알려준다.
지급 신청기한 일주일 전인 10월 22일에 국민지원금 지급을 신청하지 않은 국민에게 신청기한을 안내한다. 연말까지 국민지원금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달 전인 11월 30일, 일주일 전인 12월 24일에 사용기한을 안내한다.
국민비서 국민지원금 알림서비스는 △네이버앱(전자문서 서비스) △카카오톡(국민비서 채널) △토스(내 문서함) 등 모바일 앱에서 직접 요청하거나,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 간편인증으로 요청할 수 있다.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는 국민지원금 외에도 코로나 백신접종 예약정보와 건강검진일, 국가장학금, 교통 과태료·범칙금 납부 등 생활정보 7종에 대한 알림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말 개통 이후 지난 2일까지 약 650만명이 국민비서 회원으로 가입했다. 백신접종 예약 등 1억5000만건 이상의 생활정보 알림을 발송했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국민비서는 민간기업과 협업해 국민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혁신행정의 대표사례다. 국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실생활에서 필요한 더 많은 행정정보를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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