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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연장 끝 일본 꺾고 정상…9회 연속 금메달 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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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계올림픽 컬링과 비슷한 패럴림픽 보치아 종목에서 우리나라가 9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최예진·정호원·김한수 선수가 일본과 결승전에서 연장전 끝에 극적으로 승리했습니다.

도쿄에서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보치아는 6개의 공을 굴려 누가 더 흰색 표적구에 가깝게, 더 많이 붙이느냐를 겨루는 뇌병변 장애인 스포츠로 동계 종목의 컬링과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