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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단독] 쇼호스트 전미정 "♥조하진, 한결 같은 사람...결혼 축하 감사" (인터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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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연휘선 기자] "신랑은 정말 한결 같아요". 쇼호스트 전미정이 배우 조하진과 결혼하며 예비 부부의 기쁨을 드러냈다.

전미정은 3일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갑작스럽게 너무 많은 축하를 받아 당황스럽고 어쩔 줄 모르겠다"라며 결혼 소식으로 이틀째 화제를 모은 점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앞서 2일 한 매체는 전미정과 조하진이 결혼한다고 밝혔다. 라이브 커머스 쇼호스트로 활동 중인 전미정과 신인 배우 조하진이 오랜 연애 끝에 화촉을 밝힌다는 것.

이와 관련 전미정은 OSEN에 "신랑(조하진)과 11월 결혼을 하는 게 맞다. 원래는 8월에 예식을 준비 중이었는데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한 차례 예식을 연기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예상치 못하게 갑작스럽게 저희 결혼 소식이 기사로 알려져 당황스럽다.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좋은 말로 축하해주셔서 어리둥절하면서도 다행이라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털어놨다.

전미정은 "신랑과는 2016년 12월 한 제품 판매 아르바이트를 함께 하며 만났다. 당시 신랑은 배우 지망생, 저는 쇼호스트 지망생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같이 일을 하면서 대화를 할수록 재미있고 통하는 게 많았다. 고맙게 신랑이 먼저 고백해줘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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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연애부터 결혼을 준비하는 지금까지 5년 내내 신랑은 정말 한결같이 잘해줬다. 꾸준하게 챙겨주고, 배려해주고 저를 먼저 생각해줬다. 또 제게 자주 하는 말이 '너는 참 좋은 사람이야'라는 말인데 항상 저를 잘 봐주고 알아주는 것 같다. 그러면서 대화도 통해 서로 결혼을 결심한 것 같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SNS로 결혼 소식을 밝히며 해시태그로 더한 "#좋은사람 #좋은사이"도 둘 만의 '럽스타그램' 시그널이란다.

특히 전미정은 "결혼 후에도 둘 다 열심히 활동하려고 한다. 신랑은 열심히 오디션을 준비하고 있고, 저 또한 이 일을 평생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했다. 아이 소식은 아직 없고 2~3년 내에 계획만 갖고 있다. 둘 다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은 뒤에 가족을 만들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전미정은 주요 라이브 커머스에서 활동 중인 쇼호스트다. 조하진은 연극 '햄릿', '쥐덫'과 영화 'VIP', '명당, '걸캅스', '장사리전투' 등에 출연한 배우다. 두 사람은 11월 친지, 지인들의 축하 속에 화촉을 밝힌다. / monamie@osen.co.kr

[사진] 전미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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