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배우 정려원이 '가짜 수산업자' 사기 사건에 연루된 것이 알려진 이후 첫 심경을 밝혔다.
지난 1일 정려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꽃 사진을 올리며 "저 괜찮습니다. 염려와 응원 감사합니다"고 적었다.
해당 글에는 배우 한지민, 배구 선수 김연경 등 지인들의 위로와 응원의 댓글이 달렸다. 특히 '가짜 수산업자' 사건에 함께 연루됐던 정려원의 절친인 배우 손담비 역시 하트 이모티콘을 달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정려원, 손담비 /사진=각 인스타그램 |
배우 정려원이 '가짜 수산업자' 사기 사건에 연루된 것이 알려진 이후 첫 심경을 밝혔다.
지난 1일 정려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꽃 사진을 올리며 "저 괜찮습니다. 염려와 응원 감사합니다"고 적었다.
해당 글에는 배우 한지민, 배구 선수 김연경 등 지인들의 위로와 응원의 댓글이 달렸다. 특히 '가짜 수산업자' 사건에 함께 연루됐던 정려원의 절친인 배우 손담비 역시 하트 이모티콘을 달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손담비가 정려원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달았다. (빨간 네모칸)/사진=배우 정려원 인스타그램 캡처 |
앞서 정려원은 포항의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로부터 수입차를 선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손담비 역시 김모씨로부터 자동차와 명품 등을 선물 받았다고 알려져 논란이 됐다.
해당 의혹에 손담비와 정려원이 소속된 H&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28일 "사실이 아니다"며 "김모씨가 손담비에게 일방적으로 고가의 선물 공세를 펼쳤으나 선물과 현금 등 받은 모든 것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돌려줬다. 정려원은 김모씨를 통해 중고차를 구입했다. 입금 내역도 명백히 존재한다"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와 정려원이 단둘이 자택에서 시간을 보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김씨가 상담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 약속을 잡아 정려원과 정려원의 절친 총 세 사람이 함께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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