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팬클럽, 생일 기념 모교에 1천만원 기부..선한 영향력 전파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가수 겸 배우 김요한의 팬카페 '요랑단'은 9월 1일 김요한의 모교인 서울체육고등학교에 1천만원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팬카페 관계자는 “다가오는 9월 22일 김요한 군의 생일을 의미있게 기념하고자 이번 장학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신인시절부터 꾸준히 기부활동을 해 온 김요한 군의 따뜻한 마음과 태권도에 대한 애정을 함께 이어가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요랑단에서 기부한 1천만원은 체육영재를 위한 재학생 장학금과 태권도부의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요한은 서울체고 태권도부 출신으로 전국소년체전 2회 우승,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 우승,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졌으며 연예계 데뷔 후에도 각종 방송을 통해 모교와 태권도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밝힌 바 있다.

또한 김요한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 폭우피해 수재민 돕기 기부, ‘위아자 나눔장터' 태권도 도복 기증 등 꾸준한 기부활동과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SBS희망TV 우리하나되어2021”의 스페셜 MC로 나서 취약계층에 대한 도움을 호소하는 등 팬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왔다.

그룹 위아이(WEi)의 센터로 음악, 연기, 예능, MC, 광고모델 등 다양한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올라운더’로 불리고 있는 김요한은 매주 SBS MTV 음악방송 '더쇼'의 MC로 국내외 팬들과 만나고 있으며, KBS2 새 수목드라마 '학교2021'의 주인공에 캐스팅되어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특성화고를 배경으로 하는 ‘학교2021’은 하반기 방영예정이며, 김요한은 부상으로 11년을 한 태권도의 꿈을 잃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며 성장하는 주인공 공기준 역을 맡았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