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주목 받는 아세안

부산시 베트남어 신문 특별판 첫 발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베트남어로 된 신문 특별판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베트남어로 된 신문 특별판을 9월 1일 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별판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아세안 국가와 교류 확대와 부산 거주 아세안 외국인의 시정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베트남은 부산시와 경제·문화·관광·의료 등 교류가 가장 활발한 아세안 국가이며 부산 거주 외국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베트남 최대 도시 호찌민시와는 1995년 11월 3일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신문 특별판에는 부산과 베트남의 교류 역사·현황, 부산시의 다문화 정책·지원기관·시설 소개 등 부산 생활정보, 부산 거주 베트남인·유학생·민간단체의 부산 생활과 교류 이야기, 부산 관광명소 소개 등이 담겼다.

시는 다문화가정지원센터와 아세안문화원, 부산영어방송재단,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 관광안내소, 부산국제교류재단, 지역대학 베트남어과 등을 통해 신문을 배부할 계획이다.

e북으로도 제작해 부산시 홈페이지 전자책 카테고리(book.busan.go.kr)에서도 공개한다.

win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