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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주아프간 대사에 "한국을 자랑스럽게 만들었다"

연합뉴스 임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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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주아프간 대사에 "한국을 자랑스럽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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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 직원에 감사…미국 등 우방국과의 공조도 고마워"
문 대통령, 최태호 주아프가니스탄대사에게 신임장 수여(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청와대에서 최태호 주아프가니스탄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하고 있다. 2020.12.2 utzza@yna.co.kr

문 대통령, 최태호 주아프가니스탄대사에게 신임장 수여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청와대에서 최태호 주아프가니스탄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하고 있다. 2020.12.2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최태호 주아프가니스탄 대사에게 전화해 "위험에도 몸을 사리지 않고 임무를 수행, 우리나라를 자랑스럽게 만들어줘 고맙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교민을 남김없이 탈출시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아프가니스탄에 남아 설득하고 보살핀 것, 아프가니스탄 조력자와 가족들을 한국에 데려오기 위해 공관원들이 다시 카불에 들어간 것이 (작전의) 성공 배경"이라고 돌아봤다.

이어 이송 계획을 처음 보고 받았을 때 여러 걱정이 됐지만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 추진했다면서, 작전 과정에서 우방국, 특히 미국과의 긴밀한 공조가 이뤄져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사관 직원 모두에게 고맙지만 모친상을 당했는데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못하고 임무를 수행한 분과 서울의 가족에게 카불로 들어가는 것을 알리지 않은 분에게 특별히 감사 인사를 전해달라"고 했다.

최 대사는 이에 "공직자로서 당연히 할 일을 한 것"이라며 "한국에 도착한 아프가니스탄인들이 잘 정착할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진천 주민을 비롯한 국민들이 따뜻하게 맞아줘 나도 놀랐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또 "최 대사는 직전에 이라크 대사관에서 근무하며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자 근로자 약 300명을 한국으로 이송한 점도 알고 있다"고 격려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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