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포스터 |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아세안센터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열릴 '한-아세안 바이오 파트너링 위크'에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7개국 40개 기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위크는 한국바이오협회가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바이오 컨벤션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1' 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다.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 7개국의 제약, 건강기능 식품, 제조업, 나노기술, 임상 실험, 의료 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한국 바이오 기업과의 실시간 비대면 상담회에서 제약과 바이오산업 분야 협력을 모색한다. 제품과 서비스 수출입, 투자 상담과 합작 법인 설립, 마케팅, 공동 연구, 기술협력 등을 논의한다.
한국은 지난해 바이오 헬스 분야 수출액이 전년 대비 54% 증가한 141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수출 품목 10위권에 진입한 바 있다.
한-아세안센터는 한국바이오협회와 2019년 5월 바이오산업 육성·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한-아세안 바이오 라운드테이블·상담회'를 개최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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