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우상호 "윤희숙, 뭘 잘 했다고 화를 내냐… 사퇴는 무책임"

머니투데이 이창섭기자
원문보기

우상호 "윤희숙, 뭘 잘 했다고 화를 내냐… 사퇴는 무책임"

서울맑음 / -3.9 °
[머니투데이 이창섭 기자]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권익위의 부동산 투기 의혹 조사 결과와 관련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21.6.8/뉴스1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권익위의 부동산 투기 의혹 조사 결과와 관련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21.6.8/뉴스1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친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강경한 태도로 해명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을 비판했다.

우 의원은 30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윤 의원의 태도를 대단히 이해할 수가 없다"며 "왜 이렇게 화를 내냐"고 지적했다.

앞서 윤 의원은 부친과 자신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해명하며 자신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 의원들에게 "무혐의일 땐 사퇴하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우 의원은 윤 의원을 향해 "제대로 사과하지 않고 오히려 화를 내고 공격한다"며 "보통 이런 경우는 대개 억울한 측면이 있어도 잘 소명하면서 죄송하다고 로우 키(low key)로 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윤 의원은 계속 화를 내니까, 떳떳해서 얼마나 억울하면 화를 낼까 이렇게 볼 수도 있지만, 아닌 것 같다. 이것은 되게 이상한 접근법"이라고 했다.

우 의원은 '부친이 땅을 샀기에 나와는 관련이 없다'는 해명에는 "결과적으로 저 부동산 투기의 혜택은 상속인 중 한 명인 윤 의원이 혜택을 볼 것 아니냐"며 "(부친도) 투기 수익을 자식들에게 넘겨주기 위한 고민을 하셔서 샀을 것 아니냐"고 따졌다.


또 윤 의원의 사퇴 선언에 대해서는 "본인이 떳떳한데 왜 사퇴하냐"며 "사퇴가 왜 영웅적 행동이냐. 선출된 국회의원으로선 무책임한 행동이다"고 비판했다.

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