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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송가인장원영, 코로나19 확진 충격연예계 다시 '긴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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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민경훈 기자]아이즈원 안유진이 엠카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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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가수 송가인과 장원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연예계에 다시 비상이 걸렸다. 두 사람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

송가인의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29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송가인은 지난 28일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아 검진을 진행한 결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29일 오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 시설로 이동,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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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그룹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도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외부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검사를 진행한 결과 장원영도 확진 판정을 받게된 것. 안유진은 다행히 음성이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전 공지문을 통해 “안유진과 장원영은 코로나19 확진된 외부 스태프와 동선이 겹쳤다는 연락을 접하고 곧바로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이날 오전 안유진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장원영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스타쉽 측은 “현재 장원영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안유진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선제적 대응 차원으로 예정돼 있던 모든 스케줄을 즉각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장원영과 안유진은 최근 스타쉽의 신인 걸그룹으로 데뷔를 준비 중이란 소식이 전해져 기대를 모았던 바. 장원영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에 이들의 하반기 데뷔 준비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송가인과 장원영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리면서 연예계는 다시 긴장 분위기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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