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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송가인·아이즈원 장원영 코로나19 확진…“치료 전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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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가수 송가인(왼쪽)-아이즈원 장원영(오른쪽). 사진|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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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본명 조은심, 35)과 그룹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17)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송가인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2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송가인이 최근 몸이 좋지 않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28일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방역당국이 지정한 격리시설로 이동중이다. 당분간은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송가인은 오는 9월 중 방송 예정인 JTBC 새 음악 예능 프로그램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송가인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방송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송가인에 앞서 그룹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장원영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안유진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8일 소속 아티스트 안유진과 장원영이 코로나19 확진된 외부 스태프와 동선이 겹쳐 곧바로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진행했다"고 경위를 설명하며 "장원영은 현재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안유진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모든 스케줄을 즉각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송가인은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진(眞)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장원영은 안유진과 함께 그룹 아이즈원으로 활동해 왔다. 아이즈원 해체 후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그룹을 준비 중이다.

<다음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28일 소속 아티스트 안유진과 장원영은 코로나19 확진된 외부 스태프와 동선이 겹쳤다는 연락을 접하고 곧바로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검사 결과 29일 오전 안유진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장원영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장원영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안유진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선제적 대응차원으로 예정되어 있던 모든 스케줄을 즉각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당사는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고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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