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PG) |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기업 취업자가 5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중소기업 동향 8월호'에 따르면 지난달 중소기업 취업자는 2천483만6천 명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41만7천 명 늘어 5개월째 증가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업(4만4천 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4만2천 명), 교육서비스업(4만9천 명) 등 비대면·디지털 관련 업종이 늘어난 반면 도·소매업(-17만1천 명)과 숙박·음식점업(-2만4천 명) 등 대면 서비스 관련 업종은 줄었다.
지난달 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자 비중은 20.12%로 관련 통계가 있는 1982년 7월 이후 최저치였다.
지난달 중소기업 수출은 101억 달러로 지난해 동월보다 19.4% 늘었다.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이다.
지난달 말 현재 개인사업자(자영업자)의 대출 잔액은 409조7천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4조3천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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