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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윤희숙 사퇴쇼라고? 민주당이 사퇴 찬성표 던져라"

머니투데이 이창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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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윤희숙 사퇴쇼라고? 민주당이 사퇴 찬성표 던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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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창섭 기자]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희숙 의원이 2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경선 및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윤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희숙 의원이 2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경선 및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윤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부친의 부동산 논란으로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에 더불어민주당이 '사퇴쇼'라고 비난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이 찬성표를 던지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지난 26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민주당이 180석인데 (윤 의원 사퇴에) 찬성표 던져버리면 그대로 사퇴가 된다. 그럼 사퇴쇼가 아닌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표결한다고 해서 (사퇴가) 되지 않는다"며 "과반이 찬성해야 하는데 결정권은 민주당이 갖고 있다. 민주당이 사퇴쇼라고 얘기하지 말고 전부 찬성표를 꾹 눌러서 본회의에서 가결됐으면 하는 바람을 윤 의원도 갖고 있다"고 했다.

윤 의원은 지난 25일 부친의 부동산 거래 위법 논란에 책임을 지고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실제로 사퇴가 이뤄지려면 국회 본회의 표결을 걸쳐야 한다.

국회법 제135조는 국회의원 사퇴와 관련해 '국회는 의결로 의원의 사직을 허가할 수 있다. 다만, 폐회 중에는 의장이 허가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의석 다수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이 찬성해야 사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앞서 여당은 윤 의원의 의원직 사퇴 선언이 "속 보이는 사퇴쇼"라고 비판한 바 있다.


한편, 박 의원은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개발연구원(KDI) 직원과 그 가족에 대해 부동산 거래를 전수조사하자고 주장한 것에는 "KDI가 얼마나 정보를 지키고 노력하면서 일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그걸 전부 조사하라는 것이냐"며 "KDI에 근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최고 엘리트들의 전문성에 대한 모독"이라고 지적했다.

(수원=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0.10.19/뉴스1

(수원=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0.10.19/뉴스1



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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